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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2년 만에 또 민간인 피살...남북관계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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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종 공무원 北 사살 일제히 규탄

통일부 "반인륜적 행위…평화 열망에 반하는 것"

비무장 인원 살해는 전시에도 범죄

[앵커]
이번 사건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있을 수 없는 야만적인 행태라는 지적입니다.

정부가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촉구했지만 북한이 응할 가능성은 적어 보여, 12년 전 박왕자 씨 피살사건의 재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실종된 우리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에 대해 정부는 일제히 규탄에 나섰습니다.

통일부도 이번 사건을 결코 정당화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 규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 열망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