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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해경 "北총격 공무원 유서 없어…마지막 동선 확인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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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北총격 공무원 유서 없어…마지막 동선 확인 못 해"

해양경찰은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 북한에 피격된 공무원 A씨 사건 수사에 나섰지만 사건 경위를 규명할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해양경찰은 오늘(24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A씨가 실종된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를 수색한 결과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결과 선내에 설치된 CCTV 2개는 모두 고장이 나 A씨의 마지막 동선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해경은 "A씨가 평소 채무에 시달려 왔다"며 "자진 월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평소 조류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점 등을 자진 월북 가능성 근거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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