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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왕자 사건' 이후 12년 만에 또…입장도 안 내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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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총격으로 우리 민간인이 북한에서 사망한 건 2008년 박왕자 씨 사건 이후 두 번째입니다. 북한은 아직까지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연락사무소 폭파로 이미 냉각된 남북관계도 앞으로 더 악화될 걸로 보입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2008년 7월, 평범한 주부였던 박왕자 씨는 금강산에 관광을 갔습니다.

박씨는 당시 해안가를 산책하던 중 북한군의 해안초소 초병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