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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여야 국감증인 합의 난항…'秋의혹' 신경전 가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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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국방위서 힘겨루기 고조…5대 그룹 총수 무더기 신청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김동호 기자 = 다음 달 7일 시작하는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전방위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한 증인을 대거 신청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합의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감 개시 직전까지 기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세부 국감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나, 일부 상임위에서 증인과 참고인 명단 합의가 늦어지면서 최종 일정을 확정하기 위한 전체회의 소집조차 난항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