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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늘 이 뉴스] 44층 불나자 아기 안고 경량 칸막이 뚫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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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고층 아파트 44층에서 불이 났는데 용기 있는 엄마의 대처로 아기와 함께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아봤습니다.

전남 광양시의 한 고층아파트 44층 입구 공용공간에서 발생한 화재.

6개월 된 아기와 엄마는 연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안에 갇혔습니다.

[장남직/광양소방서 119구조대]
"화재 당시에는 연기가 너무 많이 차서 시야 확보가 어려웠고요. 20kg이 넘는 장비를 메고 44층까지 걸어 올라가다보면 시간이 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