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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해 실종 공무원, 北서 총살 뒤 불태웠다…文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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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충격적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사흘전 연평도 앞바다에서 실종된 우리 해수부 공무원 한명이 북한군에게 총살을 당하고 시신까지 불태워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군은 그 상황을 지켜보면서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하루가 지난 뒤인 어제 밤 늦게 국내 언론에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공무원 A씨가 월북을 했으며 코로나 전파를 우려한 북한 군이 현장에서 총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종장소와 발견지점, 북한군의 대응, 그 이후 우리 정부의 대응등 의문점이 수두룩합니다. 뉴스나인은 지금부터 이 의문점들을 하나 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