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실종 이튿날 38㎞ 떨어진 北 해역서 발견…6시간 뒤 총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실종 하루 뒤인 22일 오후 3시반쯤 북한군이 바다위에 떠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위치는 실종지점으로 부터 38킬로 미터떨어진 곳이었는데 구명조끼를 입고 기진맥진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6시간뒤 총격을 받아 사망했고 바다위에서 불태워졌습니다. 시신조차 찾을 수 없게 됐습니다.

이 6시간 동안의 구체적인 상황은 황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이 공무원 A씨를 처음 발견한 것은 22일 오후 3시 30분쯤. 해경에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하루가 넘은 시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