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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병든 조선소 바다…퇴적물서 '기준치 3배' 오염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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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룸은 어제(23일) 울산의 현대중공업과 거제의 대우조선해양에서 오염물질을 바다로 흘려보냈다는 의혹을 전해드렸습니다. 대형 조선소 근처의 바닷속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저희 취재진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거제의 대우조선 앞바다에서 실시한 퇴적물 조사 보고서를 입수했습니다. 생물의 성별까지 바꾸는 유해 물질 농도가 기준치의 3배 넘게 나온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