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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일부 보수단체 "개천절에 차량 집회"...정부, 금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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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수단체 "개천절 광화문 집회 중단…대신 차량 집회"

개천절에 '여의도→광화문→강남' 차량 200대 행진 신고도

정치권 일각 "방역·교통 방해 없다면 허용해야" 주장

[앵커]
일부 보수단체가 개천절에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 대신 차량을 이용한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차량 집회도 코로나19 재확산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며 금지할 방침인데, 다른 단체들은 여전히 군중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천절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예고했던 일부 보수단체들이 입장을 바꿨습니다.

집회를 강행하면 정부가 코로나19 전파 책임을 떠넘길 거라며, 대신 차량을 동원한 집회를 하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