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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남 고성군, 청소년에게 수당 지급...전국 지자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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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 조례안 통과

중고교생에게 5~7만 원 현금 같은 포인트로 지급

경남 고성군, '청소년 수당' 전국 첫 시행

[앵커]
경남 고성군이 내년부터 중고등학생에게 매월 5~7만 원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가 10대 청소년에게 수당을 주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고성군의회 본회의장.

조례안을 두고 기립 표결이 이뤄집니다.

결과는 찬성 6표에 반대 5표.

1표 차이로 통과된 조례는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

중학생은 월 5만 원, 고교생은 월 7만 원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로 지급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