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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외신, 북의 남측 공무원 사살 신속 보도..."남북관계 악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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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은 서해에서 실종된 남한 공무원을 북한이 사살하고 불태웠다는 국방부 발표 내용을 신속히 보도하며 남북 관계 악화를 우려했습니다.

교도통신과 AP 통신 등 외신들은 국방부의 발표 내용을 속보로 타전하면서 이번 사건이 지난 6월 북한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경색된 남북관계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AP통신은 "북미 간 핵 외교 교착 속에 남북 간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서 이 사건이 남북 간 불편한 관계를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