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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정총리 "추석 특별방역…비수도권 유흥시설 1주 집합금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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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제한적 영업 허용하던 비수도권에서도 예외없이 영업금지

수도권은 식당·영화관 방역수칙 강화…낮 12시 구체적 조치 발표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식당과 영화관 등의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비수도권에선 일부 완화됐던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할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를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25일 오전 중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부 방역조치를 발표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조치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보다는 추석의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