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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북한군, 실종 공무원 발견 후 2시간가량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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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국방위원장…북측, 다시 신병 확보한 뒤 1시간 지나 총격살해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조민정 기자 = 북한군이 서해상에서 총격 살해한 우리 국민 A씨가 피살되기 전 2시간 가량 북측 감시망에서 벗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25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군 보고에 의하면 북한군은 3시간가량 계속 실종자를 해상에서 가까이 관리하다가 놓쳤다고 한다"며 "(우리) 군은 '분실'이라고 보고했는데 (북한군은) 2시간 정도 그를 찾았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