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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보당국 "월북 시도 확실…북측 통신·대화 감청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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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살해 및 시신훼손 관련 정보도 동시 파악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공무원 A(47)씨가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사건과 관련, 정보당국 관계자는 25일 "A씨가 월북을 시도했던 것이 확실하다"며 이를 뒷받침할 근거 역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이 확보한 근거는 북한 통신신호를 감청한 첩보 등으로, 이를 통해 A씨와 북측의 대화내용이나 북한 군의 대처 상황 등을 상당 부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