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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정은 사과' 통지문…'국정원-北통전부' 핫라인 재가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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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마련…다른 연락채널 모두 '먹통'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이 서해에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다 사건 발생 사흘 만인 25일 남측에 통지문을 보내옴에 따라 문서가 오간 경로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남북한은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함정 간 핫라인, 판문점 채널 등 연락 채널이 있었으나 지난 6월 9일 북한이 이들 채널을 차단·폐기하겠다고 한 이후 먹통이 됐다. 심지어 북한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