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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남측 민간인 사살 北 규탄"…진영 떠나 시민사회단체 한목소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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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경실련·한국자유총연맹·바른사회 등 비판 성명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송은경 기자 = 정치적 성향을 떠나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북한군의 남측 비무장 민간인 총살과 시신 훼손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군인권센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한국자유총연맹, 바른사회시민회의 등은 25일 성명을 내고 북한을 규탄했다.

군인권센터는 "사태의 본질은 북한군이 국제인권법과 국제인도법을 위반해 재판도 없이 약식으로 민간인을 까닭 없이 사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것"이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군인이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을 함부로 살해하는 일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