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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광복회, 北피격 사건에 "적대와 불안 종식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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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북한, 진상 명명백백 밝혀야…만행 강력 규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독립운동가 후손단체인 광복회는 25일 소연평도 실종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적대와 불안의 시대가 종식돼야 한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사건이 "해방 후 누적된 남북 불신과 적대의 산물"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단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다'고 사과와 유감의 뜻을 표한 것에 대해서는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