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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日 정부, '결재 도장' 없앤다...코로나19가 부른 '디지털'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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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코로나19 긴급사태 당시 '재택근무' 권장

전자 결재 보급 늦어…'도장' 찍으러 출근

日 정부, 결재 시 '도장' 폐지 추진

스가 내각 신설 '디지털청'…내년 가을쯤 출범 예정

[앵커]
일본 정부가 앞으로 결재할 때 도장을 없애고, 제각각인 행정 전산망도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참 뒤처진 일본 디지털화의 실태가 속속 드러나자 이제야 따라잡겠다고 나선 건데요.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 코로나19 긴급사태 발령 당시 일본 정부는 재택 근무를 권장했지만 정착하기 어려웠습니다.

전자 결재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아 도장을 찍으러 출근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