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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여객 대신 화물'...항공업계, 위기 극복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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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계 위기가 계속되자 대형 항공사들이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자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발이 묶여도 화물 운송 수요는 있기 때문에, 항공기에 사람이 앉는 좌석을 모두 떼어내고 그 자리에 화물을 싣는 개조작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십 개의 화물을 실은 대형 하역 장비가 여객기 입구로 올라갑니다.

기내에서 대기 중이던 작업자들이 힘겹게 나르고 쌓인 화물을 안전띠로 단단하게 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