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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아버지의 주검을 찾아서" 대전형무소 유해발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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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쟁 당시 국가가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사실은 이제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대전에는 구덩이 길이가 200미터나 돼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형무소에 수감된 민간인 재소자 등 수천 명이 집단 학살을 당한 곳인데 2000년 들어 두 번이나 중단됐던 유해 발굴 사업이 5년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