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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다시 만난 '노숙자 대부' 정신기 씨, "코로나19 속에도 급식 봉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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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방송된 '노숙자에게도 먹을 권리가 있다. 13년간 무료 급식하는 정신기 씨' 사연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보였습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하루 12시간 넘게 택시 운전을 하며 13년 동안 주말이면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노숙자 대부' 정신기 씨의 방송 영상에는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SNS에 영상이 올라간 지 넉 달 만에 조회 수는 30만 회를 돌파했고, YTN world가 실시한 인기 콘텐츠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