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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부, 6·25 중국군 유해 117구 중국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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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6·25전쟁 당시 한국에서 숨진 중국군 유해 117구가 고국으로 돌아간다.

정부는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창정궈(常正國)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각각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했다.

양국은 2014년 한국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에 송환하기로 합의하고,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총 599구를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