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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트럼프, 긴즈버그 후임 지명…후폭풍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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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 후임에 에이미 코니 배럿 제7연방 고법 판사를 지명했습니다.

48세의 배럿 판사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낙태와 이민, 오바마 케어에 모두 비판적인 법조계의 대표적인 보수주의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배럿 판사가 대법관에 최종 임명되면 연방대법관은 보수 6명, 진보 3명으로 보수 진영이 절대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공화당은 오는 11월 3일 대선 전까지 인준 투표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지만,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서 상당한 갈등이 예상됩니다.

한수연 기자(soo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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