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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 총리 "개천절·한글날 집회 불허...불법행위자 즉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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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추석 방역대책 관련 대국민담화를 통해 개천절과 한글날 집회를 집결부터 철저히 차단하고, 불법 행위자는 현장에서 즉시 검거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특별방역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고, 개천절과 한글날에 예고된 집회를 일절 허용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불법 집회에 대해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단체들은 이제라도 무모한 행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