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美, 학생비자 '4년 제한' 추진...필요 시 연장·재발급 신청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학생비자 유효기간을 최대 4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현재 학생비자 소지자의 경우 학업이나 학위를 마칠 때까지 머물도록 허용하는데 앞으로는 최대 체류 기간에 제한을 두겠다는 것입니다.

현지시간 26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이런 내용의 비자 규정 개정안을 24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개정안은 유학생에게 발급하는 F비자와 인턴 등 교환 방문자에게 발급하는 J비자, 언론인용 I비자의 유효기간을 학업 등 관련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로 하되 4년을 못 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