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나다에서 6살 아이가 숲에서 실종이 됐는데 구조가 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버들 기자,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카메라가 동원이 됐다고요?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22일 늦은 오후입니다.
[실종 아동 어머니 (신고 전화) : 특별 치료를 받는 6살 아들이 실종됐어요. 실종 45분 째인데, 계속 찾아봤어요. 찾기 전에 어두워질 거예요.]
집 뒤 숲이 워낙 크고 우거져서 쉽게 아이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인데요.
경찰이 헬기와 경찰견, 그리고 야간 투시 기술을 동원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게 헬리콥터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야간 투시 카메라로 누워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레이저를 비춰 지상에 있는 경찰에게 위치를 알려줬습니다.
사람들과 경찰견이 다가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온타리오 경찰은 아이가 별 탈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현금영수증 관련 소식도 있습니다. 금액이 얼마 안되면 보통 괜찮다고 하고 받지 않죠. 이런 금액이 꽤 된다고요?
[기자]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자료를 받아 분석해봤더니 2015~2019년 무기명 현금영수증 발급액이 150조 6000억 원이었습니다.
소비자가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하지 않으면 업체가 이름 없이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게 되는데 이 경우 업체의 소득원은 파악되지만 소비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매년 무기명으로 발급된 건수가 60% 정도로, 그만큼 소비자들이 소득공제 혜택을 안 받은 것입니다.
2019년 무기명 현금영수증 건당 평균 금액은 1만 1000원, 실명 현금영수증 47000원으로 매년 무기명 현금영수증이 소액인 경우가 더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강버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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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캐나다에서 6살 아이가 숲에서 실종이 됐는데 구조가 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버들 기자,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카메라가 동원이 됐다고요?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22일 늦은 오후입니다.
[실종 아동 어머니 (신고 전화) : 특별 치료를 받는 6살 아들이 실종됐어요. 실종 45분 째인데, 계속 찾아봤어요. 찾기 전에 어두워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