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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영상] 어설픈 도둑, 순찰차에 손 '흔들'…30분 만에 검거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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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시각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던 절도범이 경광등을 끄고 은밀하게 접근하던 경찰차를 택시로 착각해 손을 흔들어 보이다가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8일) 새벽 2시 50분쯤 부산 수영구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이 이른바 날치기 범죄를 당했습니다. 심야에 해당 여성을 뒤따라가던 40대 B 씨가 갑자기 A 씨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겁니다.

명품 가방인 데다 안에는 노트북과 현금도 들어있어 피해 금액만 898만 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