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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은경 "추석 연휴 두 위험요인은 '가족모임'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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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때 대면접촉 자제하면 가을·겨울 '안전한 일상' 회복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서영 기자 =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9.30∼10.4)에 가족 모임과 여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사람 간 대면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에 크게 두 가지의 위험요인이 있다"며 "가족모임과 여행을 통한 감염의 확산"이라고 꼽았다.

앞서 지난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와 7∼8월 여름 휴가철 때도 국민의 이동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