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영상] 인니 성폭행범에 공개 회초리질…52대 먼저 맞고, 117대 나중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슬람 원리주의를 따르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에서 아동 성폭행범에게 공개 회초리질 169대가 선고됐습니다.

28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아체주 반다아체 법원은 로니 빈 M.하산(28)에게 지난 5월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징역 6개월과 공개 태형 169대를 선고했으며 당국이 이달 24일 부스타누살라틴 공원에서 로니의 공개 태형을 집행했는데요.

로니는 라탄 회초리가 등을 때리자 중간중간 손을 들어 휴식을 요청했고, 52대를 맞고 나서는 "제발 멈춰달라"고 빌었습니다.

집행관은 그의 등을 살펴본 뒤 "멍이 심하게 들고 물집이 생겨 지금 계속 때리면 피를 흘릴 수 있다"며 집행 보류를 결정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미애>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