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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영끌' 신용대출 막힌다…정부 요구에 금리 올리고 한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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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영끌'이란 말 많이 씁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해서 마련한 자금으로 부동산, 주식투자에 나서는 젊은 층들이 크게 늘어나자 부작용을 우려한 정부가 은행권 신용대출 통제에 나섰습니다.

이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0대 직장인인 권모 씨. 지난 7월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았습니다.

권모씨
"금리가 너무 싸니까 전세자금 메꾸고 나머지 자금은 주식투자나 비상금을 해야겠다 생각해서 최대 한도로 받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