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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文, 공무원 피격 사건에 "송구…남북관계 반전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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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고인을 애도하면서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처음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데, 발언의 절반 이상은 남북 관계에서 반전을 기대한다는 데 할애했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2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처음으로 공개 언급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희생자가 어떻게 북한 해역으로 가게 되었는지 경위와 상관없이 유가족들의 상심과 비탄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