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피살 사건과 상관없이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을 계속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49%가 종전선언의 지속적인 추진에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응답자의 46%는 종전선언의 지속적 추진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두 응답의 차이는 3%로 오차 범위 안이었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선 종전선언 추진에 동의한다는 의견이 66.8%였고, 보수층에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55.1%로 서로 대비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 중도층에서는 동의가 46.6%, 부동의가 51.4%로 비등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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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피살 사건과 상관없이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을 계속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49%가 종전선언의 지속적인 추진에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응답자의 46%는 종전선언의 지속적 추진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두 응답의 차이는 3%로 오차 범위 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