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코로나19 신규확진 38명, 49일만에 50명 아래…추석연휴 '불안'(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역발생 23명-해외유입 15명…지역발생, 8월 11일 이후 첫 20명대

서울 11명-경기 10명-부산 3명-경북·충남 각 2명-충북 1명 등 확진

누적 2만3천699명-사망자 총 407명…잇단 산발적 감염이 방역 '변수'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최근 며칠 사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지면서 29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하기 전인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20명대에 머무르며 수도권의 유행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8월 초 수준과 비슷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또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까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날 오후부터 추석 연휴 귀성 및 여행 행렬이 시작됨에 따라 연휴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