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곳곳 비…한산한 서울역

[앵커]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역은 아직까지 한산한 모습입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은 서울역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 귀성길 풍경은 작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요.

KTX 매표소도 한산하고요.

연휴기간 동안 모든 입석 발매는 중지됐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용객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창가 좌석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열차를 이용하시는 승객도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에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데요.

또 객실 안에서는 통화를 자제해야 합니다.

오늘 날씨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낮에는 가을볕 아래에서는 약간 덥게 느껴지지만, 밤에는 금세 싸늘해지기 때문에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럴 때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기간에는 곳곳에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연휴 첫날인 내일은 오후 한때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겠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로는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후 연휴기간에도 곳곳에 비 예보가 들어 있는 만큼 귀경길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셔서 안전하게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합뉴스TV 김규리입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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