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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피격 공무원 마지막 행적 확인된 새벽은 조류 바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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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당일 오전 1시 35분 조타실 이탈…4분 뒤 조류 바뀌어

조타실에서 나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배에서 이탈 추정하는 듯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지난 21일 새벽은 조류가 바뀌는 시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는 지난 21일 오전 0시부터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조타실에서 당직 근무를 했다. 오전 4시까지 예정된 근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