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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생존왕' 인천, 잔류본능 '꿈틀'...살 떨리는 강등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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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 생존왕', 프로축구 인천의 별명입니다.

시즌 내내 최하위를 전전하지만 가을만 되면 무서운 뒷심으로 1부 잔류 드라마를 쓰기 때문인데요.

올해도 시작됐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하위 여섯팀 그룹 B가 가려진 뒤 첫 경기, 한 명이 퇴장당한 성남을 상대로 인천의 '생존 DNA'가 불을 뿜습니다.

2003년 창단 이후 가장 많은, 무려 여섯 골을 퍼부은 끝에, 인천은 113일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