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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귀성 대신 추캉스?…역·터미널 '한산'·김포공항 '북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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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 '귀성포기'…오후 귀성객들 발걸음

김포공항 제주·부산행 발권창구엔 가족 여행객 줄이어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귀성을 포기한 시민이 많은 탓인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은 비교적 한산했다.

반면, 김포공항은 제주도 등으로 '추캉스'(추석+바캉스)를 떠나려는 가족 단위 인파가 몰렸다.

오후 2시 30분께 서울역은 다소 사람이 늘어난 상태였다. 2층 대합실 의자는 거리두기를 위해 비워둔 곳을 빼면 거의 들어찼지만, 빈자리를 못 찾아 서있는 사람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