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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상복입고 교통사고 당한 척…유골함 깨졌다며 돈 뜯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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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목길을 지나가는 차에 일부러 부딪힌 뒤, 부모님 유골함이 깨졌다며 돈을 뜯어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은 상복을 입고 펑펑 우는 모습에 운전자들은 그저 미안해 합의금을 내놨는데, 이 남성, 1년 가량 경상도 일대를 돌며 이 같은 일을 벌였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수영구의 주택가 골목 검은색 상복 차림의 남성이 맞은편에서 오는 자동차와 부딪히며 종이가방을 떨어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