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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 판국에 뭘 많이 합니까"…더딘 수해 복구에 힘겨운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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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시작 전부터, 예년보다 명절 기분이 덜 나는게 올해 추석이기도 합니다만, 지난 여름 장마와 태풍 상처를 입은 수해지역은 추석은 커녕 여전히 복구가 걱정입니다.

박건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8월 500채 넘는 집이 물에 잠겼던 전북 남원의 한 마을입니다.

마을 곳곳에는 수해의 상처가 여전합니다. 무너진 담벼락은 아직 세우지 못했고 물에 잠겼던 집안은 엉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