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 홍은동 전통시장을 비공개로 방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SNS를 통해 청와대에 오기 전 다녔던 시장을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며, 폭우와 태풍 피해 탓에 과일과 채솟값이 많이 올랐고, 수확이 줄어 시름이 깊은 농민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예년 같지 않은 추석이지만 어려운 농축어민들과 상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국민이 지갑을 닫지 않았으면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전통시장을 비공개로 방문해도 불편을 끼칠까 걱정이었지만, 오히려 대통령에게 힘내라고 격려해주는 분들도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 부부가 어제 시장에서 민어와 쇠고기, 사과와 밤 등 제수용품 29만9천 원어치를 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 부부가 장을 본 뒤에는 시장 안에 있는 한 식당에서 냉면으로 오찬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추석 연휴 양산 사저를 방문하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 머물며 차례를 지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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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 홍은동 전통시장을 비공개로 방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SNS를 통해 청와대에 오기 전 다녔던 시장을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며, 폭우와 태풍 피해 탓에 과일과 채솟값이 많이 올랐고, 수확이 줄어 시름이 깊은 농민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예년 같지 않은 추석이지만 어려운 농축어민들과 상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국민이 지갑을 닫지 않았으면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