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화재에 3층에서 뛰어내린 주민, 행인 기지로 '무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제(29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 대사동의 빌라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거주자인 60대 A 씨는 불길을 피해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지나가던 시민의 기지로 스티로폼 위로 떨어져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 행인은 건물 주변에 있던 스티로폼 뭉치를 발견하고 A 씨가 떨어질 만한 위치에 재빨리 깔아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허리 통증은 있지만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