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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치즈 축제는 취소...애써 키운 국화 고민 끝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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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지역 축제를 취소한 지자체들이 그 여파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가을 축제 때문에 국화 화분 수만 개를 미리 준비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화분 3만 개가 널따랗게 펼쳐져 말 그대로 꽃밭이 됐습니다.

매년 열리던 전북 임실 치즈 축제의 조연인 가을 국화.

그런데 올해는 축제 취소로 사실상 쓸모가 없어진 건데, 그냥 버리자니 아까운 마음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