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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바람 약한데 '높은 파도' 기습...너울성 파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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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고성 해안가에서 모자 3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너울성 파도는 먼바다에서 발생해 해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바람이 약할 때도 나타나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 당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해제된 상태였습니다.

바람도 약해졌고 파도도 1.3m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발생한 높은 파도가 해안가를 덮치며 가족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