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날 살려준 언니, 죽기 전 꼭 한 번 만난다면"...또 무산된 추석 이산상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내에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 수는 5만여 명.

하지만 이들 모두 고령인 데다, 2년 전 상봉장 시계가 멈추면서 그리운 북녘의 가족을 만날 날은 기약이 없습니다.

상봉 행사 때마다 지원하고도 번번이 떨어진 애끓는 이산가족을 황혜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이현선 / 이산가족-서울 도곡동 : 이현숙. 저는 이현선. 언니가 살아 계신다면 아마 91세쯤 되시지 않았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