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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트럼프·바이든 첫 TV토론서 대충돌...인신공격성 발언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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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현지시간 29일 첫 TV토론에서 인신공격성 발언도 서슴지 않으며 정면 대결을 벌였습니다.

오는 11월 3일 대선일을 35일 앞둔 이날 밤 9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맞장 TV토론을 통해 격돌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 속에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두 후보는 연방대법관 지명, 코로나19 경제, 인종차별 문제 등 6개 주제를 놓고 90분간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전방위로 충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