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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줄어든 귀성행렬...'마스크' 쓰고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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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귀성객이 예년보다 줄었습니다.

그래도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마다 시민들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그리운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산한 서울역 매표소 앞, 예년과 다르게 길게 늘어선 줄은 보이지 않습니다.

시민들은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렸지만, 고향으로 가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긴 어렵습니다.

[오창근 /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2동 : 다들 가지 않는데 부모님 계시니까 가지 않을 수 없어서 가게 됐습니다. 부모님 연세가 88세가 되셔서 고령이신데요. 오래 사셨으면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