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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환경 열악' 난민촌 덮친 코로나19...새 진앙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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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난민촌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의료서비스조차 제대로 못 받는 가운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난민촌이 새 진앙지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에서 가장 큰 난민촌인 그리스의 모리아 캠프, 최근 큰 화재로 거처를 잃은 난민들에게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가 덮쳤습니다.

몇 명 수준이던 확진자가 몇 주 사이 급속도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