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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예약 필수·차례 금지지만..."아버님 뵈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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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추석이면 공공 묘지와 봉안당 곳곳이 조상과 가족을 찾은 성묘객으로 붐비곤 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 등 조처가 더해지면서, 예년과 달리 한산한 모습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네,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추모의 집'이라는 봉안당 입구입니다.

추석 당일인 만큼 이곳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벌써 추모객 천 명 정도가 다녀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