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북녘 고향땅 바라보며'…실향민 합동차례 50년 만에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 50년동안 임진각에서 열렸던 실향민들의 합동 차례도 올해는 취소됐습니다. 1970년 시작된 이래 처음있는 일입니다. 갈수 없는 북녘 고향 땅을 바라보며 이산의 한을 달랬던 실향민들에게 올 추석은 그래서 더 쓸쓸했습니다.

권형석 기자가 임진각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 임진각. 매년 명절이면 차례를 지내려는 실향민들로 붐비지만, 올해는 화환 하나 없이 한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