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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5백 년 만에 첫 여성 초헌관…"세상이 변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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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은 추석이기도 하지만, 전통 서원에서는 가을 제사를 지내는 날이기도 한데요.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에선 우리나라 서원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초헌관을 맡았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도산서원의 사당 '상덕사'의 문이 열리고.

"유세차 경자 8월 계사삭…"

서원 제사인 '향사'를 이끄는 초헌관이, 가장 먼저 퇴계 선생 위패에 술잔을 올립니다.